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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설 아니면 못 봐” 당신을 ‘설’레게 할 방송 3사 특집 기획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의 연휴다. 이 기간 지상파 3사는 각자 예능, 드라마, 특선 영화 등 알찬 볼거리를 준비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 전쟁이 시청자들에게는 한아름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KBS로 40년 만에 돌아온 송골매의 비행1970~1980년대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40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KBS의 야심작인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은 이제는 전설이 된 밴드 송골매가 선보이는 40년 만의 콘서트를 담는다. 배우 이선균, 가수 장기하, 엑소 수호가 함께 청춘을 향유한다. 21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해외여행 버라이어티도 방구석 연휴를 보내는 이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김승현 가족 8명, 서정희 가족 3명이 각각 떠난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슈퍼주니어 규현,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유리가 진행을 맡는다. 1부는 22일 오후 9시 20분, 2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본방사수할 수 있다. 배우 손호준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KBS1에서 5일 동안 방송되는 ‘그린 플래닛 5부작’은 손호준의 내레이션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자연환경의 식물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설 특선다큐다. 1부 방송 일시는 20일 오후 7시 40분이다.이외에도 다채로운 설 특집다큐들이 준비돼 있다. KBS1 ‘청산도에 살어리랏다 2부작’은 21일 오전 7시 40분 1부, 22일 오전 8시 10분 2부가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는 KBS1 ‘섬, 부뚜막 위에 계절’이 전파를 탄다. 23일 오전 9시 40분에는 가수 요조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국인의 눈으로 조선판 여인들의 SNS인 내방가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찾아 나서는 ‘이내말삼드러보소’가 공개된다. ◇MBC의 선택은 기안84‘기안84의 재발견’으로 호평받고 있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시즌1의 막을 따뜻하게 내린다. ‘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2일 오후 4시 30분 시즌1 마지막회를 공개한 후 ‘태계일주 완주 특집’을 준비해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태계일주 완주특집’은 지난 방송분 중 아마존 밀림부터 대도시 빌딩 숲을 거쳐 강을 건너고 산을 넘는 열흘간의 3만 8943km의 주요 여정을 담아 타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9시 방송. 스타보다 더 스타 같은 ‘미쓰와이프’들의 이야기도 조명한다.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는 결혼한 스타들의 아내들이 모여 토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프로그램이다. 류승수 아내 윤혜원, 이용규 아내 유하나, 김영권 아내 박세진, 장동민 아내 주유진, 앤디 아내 이은주, 주진모 아내 민혜연, 정준호 아내 이하정, 박성광 아내 이솔이, 박휘순 아내 천예지, 문희준 아내 박소율,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등 배우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스타의 아내들이 출격한다. 오는 23일, 24일 오후 5시 40분 방송한다.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21일 오전 1시와 22일 오후 8시 30분, 24일 오후 3시 프리미어로 미리 붐을 일으킨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자 ‘금혼령’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물 건너온 아빠들’,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SBS 최수종과 도경완의 합법적 외박 여행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과 도경완이 낭만 여행을 떠난다. 설날 특집 프로그램 ‘떠나보면 알 거야’는 최수종과 도경완이 가족에게 ‘합법적 외박’을 허락받고 짧고 굵은 국내 여행을 하는 과정에 집중한다. 두 사람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쉼과 여유가 무엇인지 전달한다. 설 연휴를 시작하는 2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2일 오후 8시 35분, 23일 오후 8시 40분, 3부작으로 편성됐다. 수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설 특집판도 골때리는 짜릿함을 안고 돌아온다. ‘설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골림픽’은 초대형 골림픽 경기장에서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골때녀의 신체 능력을 검증해보는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담는다. 1부는 23일 오후 6시 30분, 2부는 오후 6시 10분. 극장가를 들썩였던 굵직한 특선 영화 6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마동석의 진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범죄도시’ 1, 2는 21일 오후 11시 10분, 24일 오후 8시 20분 차례로 이어진다. 유오성, 장혁 주연의 누아르 ‘강릉’은 20일 오후 11시 20분, 설경구, 이선균의 ‘킹메이커’는 22일 오후 11시 5분, 고경표, 이이경 주연의 코미디 ‘육사오’는 23일 오후 9시,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의 ‘장르만 로맨스’ 24일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0 07:00
연예일반

[더보기] 범람하는 스핀오프 예능…이젠 고유성 만들어야 할 때

성공한 예능프로그램에 번외편인 스핀오프(Spin-off)가 필수인 시대다. 그러나 기존 프로그램의 인기에 편승해 차별화를 꾀하지 않는 게으른 스핀오프의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되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흥행한 예능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을 모은 스핀오프가 줄이어 전파를 타고 있다. JTBC ‘유명가수전’, SBS ‘연애는 직진’,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이 스핀오프 사례다. 이전에도 스핀오프 프로그램은 많았다.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특색이 있거나 차별화에 성공한 프로그램은 드물다. ‘유명가수전’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 6위까지 오른 출연자들이 매회 다른 레전드 선배 가수들과 무대를 꾸미는 과정을 그렸다. 경쟁의 부담을 덜고 따뜻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가수들의 성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칭찬받았지만, 최종회 시청률이 불과 1.6%(닐슨코리아 기준)로 쓸쓸히 종영했다. 지난해 6월 첫 방송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은 여성 연예인들의 축구 도전기를 통해 여자 축구의 부흥, 여성 중심 예능 탄생 등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냈다. 생전 공을 처음 차보는 여성 출연자들의 말 그대로 피나는 노력은 색다른 감동을 자아내며 시즌2까지 제작됐다. SBS는 ‘골때녀’의 흥행에 힘입어 ‘골 때리는 외박’을 스핀오프로 공개했다. 휴식이 간절한 스타들을 위한 힐링 여행 프로젝트를 앞세웠지만, 결국 출연자는 ‘골때녀’의 모델팀 ‘FC 구척장신’, 아나운서팀 ‘FC 아나콘다’, 코미디언팀 ‘FC 개벤져스’ 등 일부 팀들의 겹치기 출연이 논란이 됐다. 또한 출연자의 인기에 편승하려 했음에도 시청률은 2.2%까지 하락해 기대한 것만큼 큰 흥행을 이끌지 못했다. 그러나 SBS는 다시 한번 ‘골때녀’ 스핀오프인 ‘연애는 직진’을 선보였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연애는 직진’에는 축구 유니폼을 벗은 ‘골때녀’의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이 일반인 남성 4명과 베트남 다낭에서 연애와 취미가 합쳐진 데이트를 즐기는 순간이 담겼다. 하지만 ‘골때녀’부터 이어지는 축구라는 소재가 진부하다는 평과 뜬금없는 연애 프로그램의 등장이 황당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 11일 첫 방송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는 ‘나는 솔로’(나는 SOLO)의 스핀오프다. ‘나솔세계’는 ‘나는 솔로’에서 뜨거운 인기를 끈 옥순과 MC 데프콘을 MC로 확정해 차별화를 꾀했다. 6기 영철과 영숙의 결혼 준비 과정, ‘조섹츤’(조곤조곤 섹시한 츤데레)이라는 별명을 얻은 4기 영수의 트루먼쇼가 펼쳐져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청춘 남녀들의 이후 이야기를 극사실적으로 담았다. 현재 2회가 방송됐고 화제를 모은 출연자들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는 평이다. 시청률 역시 평균 2.5%(전국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를 기록하며 ‘나는 솔로’에 크게 뒤지지 않고 있다. 채널A도 지난 23일 ‘강철부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강철볼-피구전쟁’(‘강철볼’)을 선보였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 1, 2에서 활약했던 대표 부대원 26명이 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이다. 흔히 연상되는 피구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이들은 국가대표라는 큰 목표를 세우고 온몸을 던진다. 총 대신 피구공을 잡은 이들의 국가대표 도전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많아지는 현상에 대해 “스핀오프는 원작의 성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안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이 주목받는 스타로 만들어지면서 이들을 활용해 다른 프로그램을 연출하고픈 욕망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핀오프 고유의 경쟁력과 차별점을 강조했다. “출연진들이 많이 봐왔던 사람들이기에 (스핀오프로 인해) 자칫하면 소비가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결국 프로그램의 고유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스핀오프의 제작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본편과 별 차이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비치지 않으려면 안일한 답습이 아닌 독자적 개성을 갖춘 프로그램 제작이 필요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4 13:59
연예일반

채리나, 코로나19 확진…선명한 두 줄에 “임테기면 얼마나 좋겠니”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채리나는 30일 자신의 SNS에 “임테기(임신테스트기)면 얼마나 좋겠니. 지금 무척 아야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결과가 담겨 있다. 선명하게 그어진 두 줄은 그가 코로나19 양성임을 알려준다. 채리나는 지난 2016년 6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골 때리는 외박’에 출연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30 16:59
예능

'골 때리는 외박' 오나미, "박민과 9월 4일 결혼" 발표

개그우먼 오나미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서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오나미는 지난 29일 '골 때리는 외박'에서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 오는 9월 4일 박민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최초로 밝혔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김민경과 소속 팀 FC 개벤져스와 함께 네 번째 손님으로 출연해 유쾌한 목포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김민경과 오나미는 오프닝부터 높은 텐션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40대 이상과 30대로 나눠 차량에 탑승하라는 제작진의 말에 희비가 엇갈린 두 사람은 극과 극 토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경은 조혜련과 이수근의 ‘변기 토크’에 경악하며 “30대 차 가고 싶다. 연애 얘기하고 결혼 얘기하겠지?”라며 차진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반면 30대 멤버들과 함께 케이블카에 탑승한 오나미는 남자친구 박민과의 러브 스토리로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오나미는 “이런 데이트를 진짜 못 해봤다. 코로나 시기여서 차나 드라이브를 주로 했다”며 케이블카를 핑크빛으로 가득 채웠다. 극한의 오션뷰를 자랑하는 숙소에 도착한 김민경과 오나미는 김병지 감독이 깜짝 등장하자 반색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목포의 9미로 한 상 가득 차려진 밥상에 격한 반응을 보였으며, 만장일치로 퀴즈를 통과해야 먹을 수 있다는 규칙에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첫 문제부터 실패하자 어느 음식 하나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는 미련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까스로 일심동체 퀴즈에 성공한 이들은 5미 반상을 쟁취했고, 김민경은 꽃게무침을 먹기 위해 비닐장갑까지 장착하고 게살을 섬세하게 음미하며 ‘먹장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민경은 “최후의 마지막 한 끼를 먹으라면 뭘 먹고 싶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신인 시절 먹었던 간장 계란밥을 꼽아 공감을 이끌었다. 대학로 극단에서 신인 시절을 보냈던 이들은 식권 한 장 한 장을 아껴가며 개그우먼 꿈을 키웠던 시절을 추억했다. 특히 김민경은 “당시 코너가 없으니까 무대에 올라갈 수 없었다. 이름 앞에 개그우먼만 붙었지, 이전과 똑같은 삶이었다”며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모든 걸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려 했을 때 수근 선배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다. ‘그냥 내비둬’ 코너가 1회부터 너무 잘 됐고 누군가를 재밌게 해주고 개그우먼을 꿈꾸는구나 싶었다”고 말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이진호는 오나미에게 “남자친구가 민경 누나 자세 교정을 해주면 기분 나쁘냐”고 물어 ‘깻잎 논쟁’ 대신 ‘자세 코치 논쟁’이 벌어졌다. 오나미는 흔쾌히 괜찮다고 답했지만, 이수근이 “‘구척장신’ 코치로 간다고 하면?”이라고 되묻자 안 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30 10:00
연예일반

‘골 때리는 외박’ 문별, 가수 활동 고민에 오열→바다 하차 사실 밝혀

‘FC 탑걸’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오는 22일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탑걸 멤버들이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편지 낭독의 첫 주인공은 ‘FC 탑걸’ 막내 문별이다. 문별은 팀의 막내로서 행복했던 순간을 이야기하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문별은 가수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을 고백한다. 문별의 솔직한 고민 토로에 바다는 “너의 모습이 과거 우리였기 때문에, 너를 더 이해하고 응원하는 거야”라며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건넸고, 문별은 고마움의 눈물을 쏟아낸다. 편지 릴레이를 이어가던 중, 주장 채리나가 바다에게 쓴 편지가 공개된다. 채리나는 바다에게 “더는 함께 연습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했다”는 마음을 전한다. 이에 놀란 3MC는 바다에게 이유를 물었고 바다는 조심스레 당분간 ‘FC 탑걸’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바다가 필드를 떠나게 된 이유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1 14:21
연예일반

‘골 때리는 외박’ 채리나 “90년대 음방 1위하면 나이트 클럽 회식해”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풍미한 여가수 모임인 ‘FC 탑걸’이 당시 밝히지 못했던 그 시절 연애담을 쏟아낸다. 15일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혼성그룹 ‘룰라’ 멤버 채리나가 당시 음악 방송 1위 관례에 관해 이야기한다. 채리나는 “1위를 한 가수가 회식을 주최하고 모든 비용을 책임졌다”고 밝힌다. 채리나는 “룰라가 1위를 한 날이면, 출연 가수들부터 제작진까지 다 함께 참석하는 대규모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상한다. 게다가 회식 장소가 나이트 클럽이었다는 사실에 탑걸 멤버인 문별은 그 시절 가요계 스케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규현은 “잦은 회식으로 눈에 띄는 친목이 많았을 것 같다”며 그 시절 연애담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에 채리나는 “룰라는 계약서 조항에 연애금지 항목이 있었다”고 밝힌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거짓말하며 다 사귀었다”며 실상을 전한다. 이야기를 듣던 이수근은 S.E.S 멤버, 바다의 연애 스토리에 관해 묻는다. 잠시 머뭇거리던 바다는 “깊은 대화를 많이 했어요, 우리가”라며 수줍게 운을 뗐다.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던 바다의 연애사에 출연진 일동의 이목이 쏠렸다는 후문이다. 숨겨두었던 바다의 핑크빛 사연은 15일 오후 10시 40분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5 13:51
연예일반

송해나, “사실 너무 힘들었다”...‘골 때리는 외박’서 눈물 고백

FC 구척장신이 ‘골 때리는 외박’을 통해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8일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구척장신을 지휘하게 된 백지훈 감독과 팀 주장 이현이의 아슬아슬했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한다. 백지훈 감독은 이현이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워서 먼저 다가가기 힘든 사람’이라고 밝힌다. 이현이는 “주장의 자리에 올라 부담감이 컸던 바람에 백지훈 감독과 더 대립했던 것 같다”라며 당시 백 감독과의 신경전에 대해 인정한다. 송해나는 분위기 타파를 위해 중재에 나선다. 송해나는 각각 두 사람과 대화하며 그사이에 쌓인 오해를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힌다. 지금의 구척장신을 만든 최고 조력자인 셈이다. 백지훈 감독은 “팀에 고민이 생기면 항상 송해나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다른 멤버들 역시 ‘팀 해결사 송해나’라는 말에 적극 공감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수근은 “해나 성격이 너무 좋다”라면서 ”강남구청장에 출마해도 되겠다“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송해나는 구척장신 해결사로 불리며 그간 힘든 내색 한 번 없었다. 그랬던 그가 “사실 너무 힘들었다”라며 멤버들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모두를 하나로 이어줬던 송해나의 고민은 오는 8일 오후 10시 40분에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들을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7 17:32
연예일반

'골 때리는 외박' 송해나 "축구복 입고 남친과 헤어져"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파넨카 송’ 모델 송해나의 리얼 이별 스토리가 공개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1부터 오랜 시간 원팀으로 함께 해 온 ‘FC 구척장신’ 멤버들. 그 중 송해나는 최근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며 구척장신 속 성장형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가슴 아픈 이별 스토리를 고백, 그라운드에서와는 달리 연애에는 적신호가 켜졌음을 밝힌다. 힐링을 위한 ‘합법적’ 외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훈련하다 보면 연애하기 힘들지 않냐”는 규현의 질문에 “저는 축구복을 입고 헤어졌다”라고 털어놓는 것. 심지어 이별의 아픔 때문에 처음으로 축구 연습에 불참하게 됐다며 가슴 아팠던 그날을 회상하기도 한다. 가슴 아픈 송해나의 이별 이야기에 3MC들은 위로를 전한다. 하지만 구척장신의 주장이자 맏언니 이현이는 “그때 해나가 실력이 확 늘었다”라며 ‘주장 마인드’를 보여 줘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2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5 13:52
연예일반

'골 때리는 외박', FC 아나콘다 텐션..아나운서들의 반전 아침

‘골 때리는 외박’을 통해 첫 MT를 떠난 ‘FC 아나콘다’가 단 하루 만에 여행에 완벽 적응하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예고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아침부터 넘치는 텐션을 자랑하는 ‘FC 아나콘다’의 모습이 공개된다. ‘골 때리는 외박’은 휴식이 필요한 연예인들을 위해 힐링 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그러나 넘치는 활력을 자랑하는 아나콘다 멤버들은 자체 일정을 추가하며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시작했다. 기상하자마자 아나콘다 멤버들이 세운 일정은 ‘모닝 노래방’. 전날, 광란의 노래자랑을 가졌던 아나콘다 멤버들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한 채 이른 아침부터 모닝 노래방의 문을 열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건 지난밤 꿀 보이스를 뽐냈던 주시은과 폭풍 댄스를 보여줬던 윤태진. 유사 걸그룹이라 불리는 '주춘주춘'의 명성에 걸맞게 라이브와 칼군무를 곁들인 걸그룹 메들리를 선보이며 여행 둘째 날의 아침을 열었다. 흥겨운 노래와 함께 아침을 맞은 아나콘다의 다른 멤버들 역시 이 기운에 합세했다. 기상 전인 3MC 대신 아침식사 준비를 시작한 것. 의도치 않았던 아나콘다의 소란에 강제 기상하게 된 이수근은 연신 "텐션이 대단하다"는 말과 함께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1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7 15:41
뮤직

'슈스케2' 김보경, 스타위브엔터 새둥지

가수 김보경이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친다.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앞으로 김보경의 왕성한 음악, 방송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는 제이위버, 조현, 신지우, 배홍석, 테너 이정현, 영화 음악감독 이지수, 음악감독 및 프로듀서 김우근, 작곡가 문규혁 등을 비롯해 김학선, 심소영, 박충선, 윤복인, 이화룡 등의 개성파 배우 등이 속해 있다. 김보경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를 통해 처음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TOP11까지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역전의 여왕’을 비롯해 ‘시티헌터’, ‘아랑사또전’, ‘학교 2013’, ‘피노키오’, ‘식샤를 합시다2’, ‘육룡이 나르샤’, ‘배드파파’, ‘VIP’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 ‘골 때리는 외박’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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